에어컨 렌탈에서 가장 만연한 문제 : 내가 이전에 알고 싶었던 10가지

이달초 에어컨 판매 지난해대비 197% 급감

예년보다 이른 폭염에 장마가 겹쳐 습도까지 많이 오르면서 에어컨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기상청에 기록된걸 보면 이번년도 세종에 첫 폭염경보는 지난 9일 발효됐다. 이 세탁기 렌탈 상황은 작년 (8월13일)과 비교해 14일 빠른 것이다. 게다가 올 겨울 평균날씨은 작년대비 3~4℃가량 높을 것이란 예보다.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가전은 무더위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을 것이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이달 8일부터 3일까지 에어컨 매출을 집계한 결과 작년 같은 시간보다 약 199% 불어났다. 특이하게 광주, 강릉 등 일부 지역은 에어컨 설치 대기일수가 불어나며 최대한 4일까지 지연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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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직원은 “지금 전국 에어컨 설치팀을 600% 가깝게 가동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설치 지연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며 “하지만, 에어컨 구매 다음날 바로 설치할 수 있도록 에어컨 설치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구매자 불편을 최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 했다.

전자랜드에서도 냉방 가전 판매가 급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전자랜드가 저번달 13일부터 이달 7일까지 3주간의 가전 판매량을 조사 결과의 말에 따르면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와 이동식 에어컨의 판매량이 전년동기준비 각각 65%, 38% 올랐다. 같은 기간 제습기의 판매량도 작년동기준비 151% 급하강했다.

제습기의 경우 장마가 시행됨과 동시에 후덥지근한 기온가 이어져 실내 배경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하는 http://edition.cnn.com/search/?text=냉난방기 렌탈 구매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런가하면, 가전업계에 의하면 이번년도 전체 에어컨 판매량을 230만 대로 전망하고 있고,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이중 7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창문형 에어컨은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하기가 편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소음이 일반 에어컨보다 심하다 보니 공동주택의 경우 복도와 연결된 창문에 설치할 경우 열과 소음에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따라서 창문형 에어컨의 설치기준 제정이 필요해 보인다.